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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

  • 경제 | 2023-11-10 10:50

이달 30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
"자동차 산업 대응할 수 있는 최고 미래인재 육성할 것"


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현대차
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현대차

[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에서 차량을 정밀 진단·분석하고 고난도 정비 업무를 수행할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맞춰 기존의 자동차 기능 정비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진단·고난도 정비까지 수행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전공제한이 없다. 다만 진단·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인턴 희망자는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전형 등 순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인턴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약 5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습 종료 후에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4월부터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기간 중에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잡페어를 열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성수 잡페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현대차 동부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린다.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1:1 직무상담 △현직 서비스 엔지니어의 성장 스토리를 듣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현장에서 100초 내외의 자기PR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가운데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자기PR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수 잡페어와 마찬가지로 자기PR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중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온·오프라인 잡페어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산업 대응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며 "인턴십 과정을 통해 최종 전환된 신입사원들은 특화 교육을 통해 필드의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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