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옥 bhc 대표이사 변경안 발의, 오는 8일 결정
bhc그룹의 지분을 모두 보유한 지주사 GGS의 박현종 대표이사가 해임됐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BBQ 내부 전산망을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 출석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박현종 대표이사가 이사회에서 해임됐다. GGS 이사회는 경영 쇄신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GGS 이사회는 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GGS 대표이사 변경안을 결의했다. 박현종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진의 만장일치가 나왔다. 신임 대표이사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이어 GGS 이사회는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bhc의 대표이사 변경안도 발의했다. 임금옥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이훈종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GGS 이사회 관계자는 "악화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 및 자회사 bhc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업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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