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한화 입사해 미래 먹거리 꾸준히 발굴
한화갤러리아의 사령탑으로 김영훈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화갤러리아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전략통' 김영훈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27일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63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대표이사의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전략팀장, 기획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발굴해 온 전략 전문가다.
특히 한화차이나, 대전 타임월드 점장으로 근무하며 당사 사업장의 지역 내 위상을 높였고, 리테일 부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대표이사가 갤러리아의 장점인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새 먹거리 발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주도로 지난 6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김은수 전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한화그룹에서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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