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 위해 참여 기관과 협력
'청계아띠' 활동에 참여한 대상 임직원들이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상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대상㈜이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이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대상㈜, 코리아세븐, 서울시설공단 등 3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계광장 인근에 마련된 사각화분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대상㈜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생태교육과 수질개선을 위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만들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도 연내 예정돼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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