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례 참고해 새 협업모델 모색
중기중앙회가 공동사업 전반을 논의하는 '2023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더팩트DB
[더팩트|우지수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협동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 모델 개발에 손을 잡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덕구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 신규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 금년도 공동사업 지원실적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조성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외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다.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은 "올해는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마련돼 협동조합의 신규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됐다. 앞으로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조성 규모가 확대되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발표한 국내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해 각 조합이 현장에 맞는 새로운 협업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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