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분 기준 7.20%(3만3000원) 오른 49만2000원
11일 오전 11시 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45만8500원) 대비 7.20%(3만3000원)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주가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45만8500원) 대비 7.20%(3만3000원)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6만4500원으로 개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줄곧 오름 폭을 늘렸고, 장중에는 49만5000원까지도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8조2235억 원, 영업이익 73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7.5%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개 분기 만에 누적 매출 약 25조7441억 원, 영업이익 1조8250억 원을 달성했다. 최대 연간 실적이었던 지난해 총 매출(25조5986억 원)과 영업이익(1조2137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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