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주관사에 미래에셋증권…일반 청약은 11월 8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5일 금융위윈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에코프로 제공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에코프로그룹의 2차전지 전구체 소재 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발을 디뎠다.
25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447만6000주로 전량 신주이며, 주당 공모가액은 3만6200원에서 4만6000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7월 국내 증시에 2차전지 테마주 바람을 일으킨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에 이은 네 번째 에코프로 그룹 주로, 앞서 3개 종목이 모두 코스닥에 상장한 것과 달리 처음으로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책정한 총 예상 공모 금액은 5240억 원에서 6659억 원이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은 내달 30일부터 진행된다. 일반청약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로 11월 중순께 코스피 상장을 목표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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