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여 명 중소기업인 모여
지난 12~15일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이 막을 내렸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전국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이 막을 내렸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의하면 지난 12~15일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특별강연을 펼쳤다.
특히 포럼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킬러규제 혁파를 촉구하고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승계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등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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