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상장 기대감 지속…장중 6만4800원까지 뛰어
6일 포스코DX는 전 거래일(5만8200원) 대비 1.03%(600원) 상승한 5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포스코DX가 6일도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포스코DX는 전 거래일(5만8200원) 대비 1.03%(600원) 오른 5만88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5만8800원으로 문을 연 포스코DX는 장중 6만48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4만8450원을 시작으로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이다.
포스코DX는 지난달 23일 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밝혔다. 내달 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을 통과시킨 뒤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 코스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DX가 오는 11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편입 후보가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수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DX가 코스피 이전 상장 이슈로 8월 들어서만 39% 올랐다"면서 "11월 MSCI 편입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11월 정기편입 후보 종목으로는 금양 SK텔레콤,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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