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4일 만에 하락 마감
[더팩트|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6% 넘게 올라 이목을 끌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9%(7.44포인트) 오른 2563.71에 장을 마감했다. 외인이 홀로 3656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1억 원, 217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13%(4100원)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쳐 한 달만에 7만 원대 주가로 복귀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4.04%)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54%) △POSCO홀딩스(-3.28%) △삼성SDI(-2.93%) △LG화학(-2.23%) △현대차(-0.90%) 등은 내렸고, △NAVER(0.00%) 보합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4.77%) △출판(2.78%) △항공물류(2.17%) △디스플레이장비(1.32%) 등이 강세를, △전기장비(-4.87%) △조선(-4.09%) △전기제품(-3.80%) △건강관리기술(-3.6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8.66포인트) 내린 919.74에 거래를 마쳐 4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3089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212억 원, 774억 원을 순매도한 결과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6.21%) △에코프로비엠(-4.93%) △포스코DX(-7.66%) △엘엔에프(-2.79%) △JYP Ent.(-5.53%) △HLB(-1.56%) △에스엠(-3.85%)이 내렸고, △펄어비스(1.14%) △레인보우로보틱스(7.46%)는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00%)는 보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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