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성장과 여의도금융센터와 효율적 통합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 혁신, 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본사를 강남에서 여의도로 10월 말경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강남구 골든타워의 애큐온캐피탈 본사와 인근 나라키움빌딩의 Digital금융부문, 그리고 여의도 IFC빌딩의 여의도금융센터 영업조직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애큐온캐피탈은 2006년 강남역 인근 빌딩에서 처음 설립됐다. 2007년 강남구 삼성동 골든타워 12층에 입주 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13층, 19층으로 임차 공간을 확장해 왔다. 2021년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Digital금융부문을 확대하며 인근 건물로 업무 공간을 넓혔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정된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로 애큐온캐피탈 기업금융(IB)의 성장과 자금 운용의 중요성, 여의도금융센터 영업조직과의 원활한 통합을 중요하게 고려한 위치다. 새 보금자리로 낙점한 현대카드 3관 건물은 넓은 전용면적을 보유해 모든 부서의 통합 이전과 향후 성장까지 고려할 때 적합한 대안이었으며,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가까이 위치해 임직원의 출퇴근도 편리하다는 점도 주요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과의 시너지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양사 간 30분 내 이동 거리도 고려했으며,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실 및 비대면 회의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 가족들의 10년 미래 대비를 위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의 터전 확보의 일환으로 이번 본사 통합 이전을 계획했다"며 "애큐온캐피탈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사무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경영과 애큐온의 기업문화 구현에 앞장서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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