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7000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나오라는 법은 없다. 공교롭게도 이번 회차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상위 경기·서울·경남·부산 지역에서는 자동 대박이 1곳씩 다 터졌다.
26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8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7명이 인생 역전에 성공할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37억 원씩이다.
1082회 로또 1등 7명 중 5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82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작용하는 반면 수동은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만들어낸다.
로또 10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81곳 중 1곳(자동) 비롯해 서울 1346곳 중 1곳(자동), 경남 546곳 중 1곳(자동), 부산 492곳 중 1곳(자동), 인천 469곳 중 1곳(수동), 충북 285곳 중 1곳(자동), 전남 275곳 중 1곳(수동)이다.
이번 회차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와 두 번째인 서울에서 각각 1곳에서 자동 1등 당첨이 나왔다. 급격하게 수는 떨어지지만 세 번째인 경남과 네 번째인 부산에서도 자동 대박이 각각 1곳에서 배출됐다. 결국 로또복권 판매점 수 상위 지역에서 자동 1등이 1곳씩 터진 셈이다. 다만 부산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충북에서도 자동 1등 배출점이 나오기는 했다.
로또 10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대박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2등은 62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82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광주(223곳), 세종(37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1일 기준이다.
로또1082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1, 26, 27, 32, 34, 42' 등 6개이며 각 37억2048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8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로또 1082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7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2게임으로 각각 7000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82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68게임이며 156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8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212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8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9만544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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