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입사원 입사 1주년 기념 봉사활동 나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50년을 만들어 갈 주역"이라며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축하 영상을 신입사원들에게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장덕현 사장은 영상에서 "삼성전기에서 보낸 첫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었기를 바란다"며 "1년이라는 시간 안에서 배우고 질문하고 노력했던 시간은 여러분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삼성전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앞으로의 또 다른 50년을 만들어 갈 주역으로써 활약할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은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입사 1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사업장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996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동보육시설 동광원에서 시설 환경 정비, 간식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플로깅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세종사업장 신입사원들은 천연 염색 손수건 100여 장을 제작했다. 손수건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낙동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원목액자 키트를 제작했으며,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품질보증실의 황은진 프로는 "입사 1주년을 기념해 동료들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뜻깊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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