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능형 홈(AI@Home) 프로젝트 추진
9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코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975원) 상승한 4225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맥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지능형 홈 시스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부추겼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975원) 상승한 422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지능형 홈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지능형 홈은 월패드,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홈의 발전된 기술이다. 그간 한국 지능형 홈은 건설·가전기업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을 채택해 기기 간 호환이 어렵고 시장 형성이 제한돼 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지능형 홈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년까지 글로벌 표준이 적용된 가전, 조명, 잠금장치, 환풍기, 냉난방기기 등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현대건설 등과 함께 매터 표준 기반 출입문, 조명, 냉방기기 연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동선에 맞는 시나리오별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LG전자, LH, 코맥스 등과 매터 기반 센서·기기 연동을 통해 노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든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코맥스가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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