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매각 준비' 언론 보도에 해명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산업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결합이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 준비 중'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앞서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안정화 방안 컨설팅 용역을 발주해 3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산업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 중인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 항공 시장 변화에 대비해 자금수지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해당 용역은 제3자 매각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경쟁당국과 협의 중인 시정방안은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혼란을 가중하는 일이 없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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