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 'M3'의 게임명을 '던전앤스톤즈'로 결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
'던전앤스톤즈'는 플레이매치컬이 개발 중이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이는 미드코어 장르 게임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플레이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 영문 표기를 활용한 '프로젝트M'으로 불려 왔다. 이르면 다음 달쯤 정식 상표 출원을 마치고 독자 상표, 타이틀로서 효력을 갖는다.
이번 타이틀 결정에는 개발사 플레이매치컬을 중심으로 퍼블리싱을 맡은 위메이드플레이의 마케팅팀, 법무팀, 게임사업팀 등이 참여해 신청 당일까지 의견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던전앤스톤즈'는 첫 미드코어, 첫 퍼즐 역할수행게임, 육성 등 특징과 역할수행게임의 '던전', 마법 블록 '스톤' 등 의미와 표현 대중성에서 최종 낙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경훈 마케팅팀장은 "다양한 게임, 서비스 작명에 참여했지만 이번 타이틀처럼 다양한 의견이 많았던 사례는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 특징을 표현하며 쉽게 기억될 대중성까지 겸비한 게임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플레이매치컬은 상표 확정을 전후한 오는 8월 중 '던전앤스톤즈'의 CBT를 시작으로 FGT 등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 점검 등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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