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0.64% 올라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강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소비자물가 둔화세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등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4%(16.51포인트) 오른 2591.23에 거래를 마쳤다. 2589.89에 장을 시작한 지수는 상승세를 장 마감까지 유지했으며, 3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190억 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077억 원, 5087억 원을 사들이면서 강보합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7.60%) △출판(4.14%) △전기유틸리티(3.84%) △가정용품(3.08%) △에너지(3.03%) △게임엔터테인먼트(2.85%) 등이 올랐다. △생명보험(-2.07%) △손해보험(-1.44%) △항공(-1.27%) △인터넷(0.7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띠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으며 △LG에너제솔루션(1.50%)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삼성전자우(0.67%) △삼성SDI(3.77%) △LG화학(2.60%) △POSCO홀딩스(3.35%) 등이 전 거래일보다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3%, 1.02% 내렸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면서 900선을 목전에 뒀다. 1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0%(13.19포인트) 오른 893.0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90%) △에코프로(3.91%) △셀트리온헬스케어(2.31%) △HLB(1.12%) △포스코DX(17.44%) △셀트리온제약(9.89%) △펄어비스(2.31%)이 올랐으며, 엘엔에프와 JYP Ent.가 각각 전날보다 3.87%, 2.15%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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