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 초반 100만 원 전후 거래
10일 에코프로는 상장 후 처음으로 주가 100만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에코프로가 사상 첫 100만 원을 터치했다.
10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04%(2만 원) 오른 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1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99만 원대와 100만 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에코프로의 '황제주'(주당 100만 원이 넘는 주식) 등극은 예견된 결과로 풀이된다. 2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에코프로는 이달 들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띠었다. 6월 30일 75만4000원이던 주가는 다음 거래일인 7월 3일 90만8000원까지 급등했으며, 이후 연이은 상승세를 탄 후 기어코 주가 100만 원을 돌파했다.
한편 에코프로의 2차전지 사업 부문을 다루는 '형제주' 에코프로비엠도 이날 장 초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0.36%(1000원)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