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 20분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39.25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달 1일 최근 한 달 새 최고가인 1595.01원을 기록한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가격은 지난 2월 23일 8개월 만에 휘발유보다 비싸졌던 역전 현상을 해소하면서 차이를 벌리고 있다. 격차는 190.01원까지 확대됐다.
1일 오전 1시 20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과 비교해 0.33원 하락한 1570.37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81원 내린 1380.36원이었고 LPG는 2.16원 하락한 957.95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39.25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533.48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05.77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509원과 1513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6월 넷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의 증가, 러시아 바그너 그룹 반란 시도 조기 종결, 주요국 중앙은행 추가 긴축 우려 등 요인으로 하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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