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분 분량 구성…주요 개발진 '눈길'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준비 중인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윤곽이 드러났다. 개발 뒷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카밤 로스앤젤레스와 카밤 밴쿠버, 서울 구로발게임즈 3사가 모바일·PC를 같은 계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개발 비하인드 영상은 총 3화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1화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개발에 참여한 안진국 카밤 총괄 PD, 류단희 아트 슈퍼바이저, 강동현 아트 디렉터, 닉 앤더슨 퍼블리싱 디렉터, 데이브 룩나난 시니어 매니저 등이 등장한다.
안진국 총괄 PD는 "전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다면 글로벌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었다"며 '아서왕의 전설'을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 스토리인 '아서왕의 전설'을 신과 인간의 대립이라는 앵글로 재해석했다"고 했다.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엔진인 언리얼 엔진5를 선택하고 각 캐릭터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기 위해 모션캡처에도 공들인 과정도 소개됐다.
앞서 넷마블은 최근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GF 2023)에 참가해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사전등록 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SGF 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비하인드 영상 2화는 오는 7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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