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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웃돈 반도체 관련주 마이크론…시간외거래 3% ↑

  • 경제 | 2023-06-29 08:52

28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환구시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환구시보

[더팩트|이중삼 기자]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치솟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주당 손실이 1.43 달러라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61달러를 밑돌았다. 분기 매출은 37억 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36억 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가격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저점이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4분기(6~8월)에 대해서 매출 가이던스로 37~41억 달러를 제시했다. 중간값은 39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8억8000만 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0.4% 오른 67.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치솟고 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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