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까지 K2전차 등 약 600여 대 점검 예정
한화로템은 다음달 28일까지 야전 부대를 방문해 K2전차 등 약 600여대 차량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지난 21일 11사단 56전차대대를 방문해 K2전차 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현대로템
[더팩트|박지성 기자] 현대로템은 다음달 28일까지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로템은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K10제독차를 운용하는 군부대를 방문해 약 600여 대의 차량을 점검하게 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산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장비 점검 외에도 혹서기와 동절기에 야전 부대를 방문해 정비관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또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야전 정비관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도 개최한다.
더불어, 현대로템은 예비품 소요 예측을 데이터에 기반해 고도화하고,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장비 운용예비품의 재고를 연간 동일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제품의 선제 점검을 통해 군이 전투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실효성있는 야전부대 지원 대책을 수립해 야전 품질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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