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사전 예매량만 60만 넘겨 흥행 예고
이준혁,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왼쪽부터)가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주먹을 불끈 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중앙그룹 계열 콘텐츠 제작사 콘텐트리중앙이 기대작 '범죄도시3' 개봉일에 약세를 보였다.
31일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5.27%(1250원) 내린 2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면서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 마감으로 전환된 결과다.
콘텐트리중앙의 약세는 이날 마동석 주연 액션 코미디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함에 따라 차익실현을 노린 일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까닭으로 풀이된다.
콘텐트리중앙은 '범죄도시3'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도 콘텐트리중앙 산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 및 공동제작을 맡아서다.
이날도 최근 10거래일 기준 가장 많은 거래량인 30만2187건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향후 '범죄도시3' 흥행 여부에 따른 콘텐트리중앙의 주가 추이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31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64만638장을 기록해 천만 관객영화에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2'에 이은 연타석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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