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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대환대출 현장점검…"운영 초기 사고 각별히 유의"

  • 경제 | 2023-05-30 15:59

김 부위원장,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방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대환대출 인프라 관련 현장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 금융결제원 분당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대환대출 인프라 관련 현장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 금융결제원 분당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요 축인 대출이동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합 관제실에 방문해 초기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30일 김 부위원장은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으로부터 오는 31일 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준비 상황과 서비스 개시 이후 비상 대응계획 등을 보고 받고, 금융결제원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금결원 현장점검에는 김 부위원장 외에도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중요성을 고려해 금융결제원, 참여회사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운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시스템 운영 초기의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운영 초기 관심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서버, 트래픽 관리, 일시적인 지연 현상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달라"며 "정부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보완 조치를 함께 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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