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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이런 일 하는구나" 아워홈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 경제 | 2023-05-25 15:10

임직원 자녀 30여 명과 주요 연구시설 투어·체험 진행

아워홈 임직원과 자녀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워홈
아워홈 임직원과 자녀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워홈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글로벌푸드케어 기업 아워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해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워홈은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쿠킹클래스, 주요 연구시설 관람, 식품 연구 실험 등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배우자, 동반 자녀(8~13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식품전시관에서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와 국·탕·찌개 HMR 등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사 두부 제품과 소스를 활용해 건강 메뉴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어보며 요리와 친숙해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조사센터, 상품개발실, 기술연구실, 품질보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식품 연구 전반에 걸친 과정을 살펴봤으며, 소스 유화 공정을 이해하고 마요네즈를 만들어보는 등 이색 실험 클래스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채 어린이는 "엄마가 출근하면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요리와 실험 같은 엄마가 하는 일을 직접 해봐서 좋았다"며 "엄마 회사를 처음 와 봤는데 건물이 멋지고 재미있는 곳도 많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직원 배우자 윤지수 씨는 "항상 전해만 듣던 회사와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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