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24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TL'은 이 회사 5번째 플래그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다. 앞서 선발한 5000명 테스터와 각 테스트가 초대한 친구 1명을 포함한 1만 명이 참여한다. 전국 11개 도시(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 창원)에 마련된 거점 PC방에 방문하면 테스터 권한이 없어도 체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코덱스', 같은 서버에 속한 모든 이용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메모리얼', 다수 이용자와 협동·경쟁하는 '지역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앞서 이 회사는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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