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6.63% 상승 마감
세방·선광·하림지주 등 5개 상장사 오름세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보다 6.63%(240원) 상승한 3860원에 마쳤다. 아울러 이날 세방, 선광 등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락 종목 5개가 오름세를 보였다. /다올투자증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며 '무더기 하한가'를 맞이했던 8개 종목 중 다수가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보다 6.63%(240원) 상승한 3860원에 마쳤다. 세방은 3.77%(630원)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선광(+0.16%), 하림지주(+1.11%), 다우데이타(+1.07%)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천리는 전일보다 3.61%(5300원) 내린 14만1400원을 기록했다. 서울가스(-2.40%), 대성홀딩스(-2.80%)는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승한 다우데이타 관련주인 키움증권도 지난 4일 김익래 이날 키움증권은 3.03% 오른 9만1700원을 기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록했다. 직전 11거래일 연속 하락을 딛고 나타낸 상승세다.
앞서 김 전 회장은 SG증권발 상장사 급락 사태가 주가조작 사태로 번진 가운데 '주가조작 세력 내통설'이 제기되자 의혹을 해명하다 끝내 회장직을 내려놨다.
김 전 회장은 당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 605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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