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2.6%·해외 56.8% 줄어…차량 선적 지연이 수출 감소로 이어져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 4월 총 958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은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유틸리티 차량(CUV)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3년 4월 총 9580대를 판매,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8% 감소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 생산거점을 둔 자동차업체 중 유일하게 차량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국내 판매는 1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QM6 994대, XM3 612대, SM6 195대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은 XM3 5588대, QM6 2177대 등 총 7779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56.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 측은 저조한 실적과 관련해 "차량 선적 스케줄이 지연돼 수출 물량이 감소했고,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는 일시적 영향으로 5월에는 수출 판매 실적을 회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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