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참이슬 투트랙 전략으로 소주 시장 견인
하이트진로 소주 '진로'가 지난 10일 기준 누적판매 15억 병을 기록했다/하이트진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4주년을 맞은 소주 '진로'가 누적판매 15억 병(4월 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초에 12병꼴로 팔리는 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2년 5월 ~ 2023년 4월) 진로의 유흥 채널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 진로는 지난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했으며 2월에는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진로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9%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의 투트랙 전략으로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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