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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에 탄성 질렀다"…삼성전자 네오 QLED TV 해외서 호평

  • 경제 | 2023-04-09 15:14

화질·사운드·게이밍 기능 강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의 2023년형 네오(Neo) QLED가 미국과 영국 주요 미디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화질과 명암비, 다양한 콘텐츠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테크레이더 미국 에디션은 네오QLED 8K 에 대해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

테크레이더는 네요 QLED 4K 모델에 대해서도 "QLED의 진화를 보여주는 최적의 사례"라며 "미니 LED와 퀀텀닷 기술을 결합해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구현하며 밝기와 색 표현 또한 뛰어나다"고 적었다.

미국 테크아리스도 Neo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탑 픽스'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우수한 스크린이다"며 "우수한 색상과 완벽에 가까운 블랙, 밝은 화이트가 돋보이며 밝기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8K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타이젠 운영체제(OS) 탑재, 앱과 인터페이스가 빠르게 구동되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영국 T3는 QN900C와 QN95C 제품에 모두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매체는 QN900C의 화질과 음질을 강점으로 꼽으며 "강화된 AI 화질 처리와 미니 LED 덕분에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자랑하는 뛰어난 8K TV"라고 전했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는 QN95C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적극 추천'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전작 대비 화질이 현격하게 업그레이드됐다"며 "색 정확도가 뛰어나 4K 영상을 자세하고 선명하게 구현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TV보다도 응답이 빠르고, 빠져드는 게이밍 경험이었다"며 가변주사율 지원과 '게이밍허브' 등의 기능을 강점으로 꼽았다.

해외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의 장점으로 △강력한 스피커 시스템과 돌비 애트머스 탑재로 몰입감 넘치는 음질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스트리밍 앱 △강화된 게이밍 관련 기능 등을 꼽았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 등 화질,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로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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