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6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486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자동 100%.
이번 회차는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압도적 우위 나타내는 경기와 서울이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자동 1등 당첨자는 오직 경기·서울에서만 터졌다. 아울러 ‘구매 비율 4%’ 반자동 1등 당첨자는 4회차 연속 나왔다.
1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6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1등 대박을 거머쥐며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4억 원씩이다.
1061회 로또 1등 11명 중 자동과 수동은 각각 4명으로 같다. 나머지 3명은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6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10곳 중 2곳(자동) 비롯해 서울 1345곳 중 5곳(자동 2곳·수동 2곳·반자동 1곳), 부산 494곳 중 1곳(수동), 인천 458곳 중 1곳(반자동), 경북 378곳 중 1곳(수동), 강원 243곳 중 1곳(반자동)이다.
흔히 자동 대박은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회차별 구매 비율이 4%대인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 노력과 판매점 행운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로또 1등이 터진다.
이번 회차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 로또 1061회 당첨번호 조회 1등 배출한 판매점 2곳 모두 자동 방식으로 팔았다. 경기 다음으로 두 번째 많은 서울에서는 로또 1061회 당첨번호 1등 배출점의 판매 방식은 자동 2곳과 수동 2곳, 반자동 1곳이다.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수반돼야 하는 자동 대박은 서울·경기 이외 지역에서 전무하다.
결과적으로 로또 106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서울·경기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은 1등을 7명 배출했다. 1등 11명 중 63.63%를 차지한다. 자동 대박은 4명 중 4명으로 100%다.
반자동 구매 로또복권 1등 당첨은 4회차 연속 나왔다. 3회차(1058회·1059회·1060회) 이어 이번 회차인 로또 1061회에서도 반자동으로 3명이 대박을 터뜨렸다. 1058회차 1등 13게임(자동 7·수동 5·반자동 1), 1059회차 1등 13게임(자동 8·수동 4·반자동 1), 1060회차 1등 28게임(자동 12·수동 15·반자동 1)이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자동과 수동, 반자동의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매 회차 비슷하다. 로또복권 구매 비율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반자동 1등 당첨자는 매 회차 꾸준히 나오지 않기 쉽지 않다. 구매 비율이 자동이나 수동에 비해 극도로 낮아 반자동 로또복권 당첨 확률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고 한다. 참고로 1021회차 로또복권 구매비율은 자동 65.3% 수동 30.6% 반자동 4.1%, 1020회차 로또복권 구매비율은 자동 65.4% 수동 30.5% 반자동 4.1%이었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6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울산(195곳), 세종(37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4일 기준이다.
로또106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4, 24, 27, 35, 37, 45' 등 6개이며 각 24억2276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6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로또 106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99게임으로 각각 4486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6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003게임이며 14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6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5857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6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2만5576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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