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1000만 원 상금 걸린 국내 리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예정 주목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PMPS 2023)' 시즌1을 25일 개최한다.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 시즌으로 진행한다. 시즌마다 7000만 원씩 모두 2억1000만 원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PMPS 2023'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어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각 시즌은 2개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된다.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3일간 열린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PMPS 2023'은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이스포츠, 락스 등 7개 프로팀과 전년도 'PMPS 2022' 파이널 폴 상위 3개 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3(PMOC 2023)' 시즌 1 페이즈 1 상위 3개 팀과 페이즈 2 상위 3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참가한 프로팀 수가 늘어나 예년보다 수준 높은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PMPS 2023'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상반기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2023 PMWI)'에는 'PMPS 2023' 시즌 1과 시즌 2 파이널 합계 포인트가 가장 높은 1개 팀이 진출한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3 PMGC)'은 'PMPS 2023'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3' 3개 시즌의 PMGC 포인트 합이 가장 높은 팀을 포함해 모두 2개 팀이 출전한다. PMGC 포인트는 페이즈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얻은 포인트를 각각 1대 1, 1대 2 비율로 치환했다.
'PMPS 2023'은 지난해보다 순위 포인트를 줄이고 각 순위에 주어지는 포인트 차이를 좁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하위 팀이 언제든 상위 팀을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대회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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