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경영권 매각 위한 자문단 구성…본격 매각절차 착수
산업은행이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평가를 완료했다. /KDB산업은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산업은행은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평가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20일 여러 제안기관들로부터 매각자문, 회계자문과 법무자문 분야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HMM 경영권 매각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등 사전에 안내된 다양한 기술항목과 수수료 등 가격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산업은행 측은 밝혔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기관들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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