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내비게이션 성능 향상·시스템 안정화 위한 정기 업데이트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3만 대 판매를 기념해 고객감사 차량 점검서비스와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토레스 3만 대 판매를 기념해 시행하는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1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제공된다.
해당 기간 입고 차량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와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과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과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쌍용차는 토레스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능 향상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로 올해 3월 이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쌍용차는 토레스 전조등 눈 쌓임 현상 관련 문제에 대해 개선점을 찾아 개발을 완료했으며, 테스트와 인증절차를 거쳐 다가오는 겨울 이전인 오는 4분기에는 모든 고객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 차량 출고에서 처분시점까지 전체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와 일반부품까지 전 차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5년/10만Km 무상 보증기간을 바탕으로 △ABC(Above and Beyond Care) 서비스 운영 △리벰버 서비스(연 2회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ABC 서비스'는 신차 출시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시점부터 1년 동안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이테크 매니저 운영을 통해 차량 상담과 정비 서비스까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이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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