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에서 정탁 대표이사 선임…주당 배당금 1000원 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한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이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인터는 2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정탁 대표이사와 함께 이계인 트레이딩부문장과 이전혁 에너지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회계·재무분야 전문가인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와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주당 배당금은 1000원으로 결정됐의며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또 철 스크랩 수집 사업에 필요한 건설기계를 협력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정관 사업 목적에 '건설기계 대여업'을 추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의 주도로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통합 원년을 맞아 에너지와 식량을 포함한 미래먹거리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설명회(IR)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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