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캐릭터명 선점 서버 추가 증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6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말 총 1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고,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을 마감했다.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 생성 마감,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후에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지속 유입되자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했다.

지난 1월 16일 예약자 모집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예약자 100만 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달 10일 예약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원작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 중심인 원작과 달리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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