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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4선 성공'…"4년 더 이끈다"

  • 경제 | 2023-03-01 13:59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서 차기 회장 선출
김기문 회장, 23·24·26·27대 회장직 수행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4연임에 성공했다. /충청북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4연임에 성공했다. /충청북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제27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당선돼 4번째 임기를 수행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차기 회장 선거 결과, 김기문 회장이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1955년 충청북도 증평 출생으로 1988년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을 창업해 시계, 주얼리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1998년 4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중기중앙회에서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제23대, 제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재선에 성공해 중기중앙회장으로 3번째 임기를 보냈으며 이번 연임으로 16년 동안 중기중앙회장을 맡게 됐다.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에서 부총리급 의전을 받으며, 대통령의 해외 순방 등 주요 행사에도 동행한다. 중기중앙회 내부 부회장 임명과 산하 회원단체 감사권도 갖는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춰야 된다"면서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앙회는 정책지원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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