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스낵바' 스크린샷 /넵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모바일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6주 만에 구글 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누적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받고, 요리하고, 음식을 제공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를 즐기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이용자 유입도 하루에 9만 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것이 넵튠 측 설명이다.
강석 트리플라 PD는 "출시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 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넘기게 돼 너무 기쁘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다음 달 '시끌벅적 야시장' 콘셉트 이벤트와 고양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넵튠은 지난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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