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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 경제 | 2023-02-16 15:16

19일까지 美 캘리포니아 소재 클럽에서 개최
총 상금 2000만 달러, 우승자에게 360만 달러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6(현지시간)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경기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 /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6(현지시간)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경기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 /제네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막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존 람(세계랭킹 3위)을 포함해 총 1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의 투어 정식 대회 복귀전이자 PGA 투어 2022-2023 시즌 첫 경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된 김영수를 비롯해 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00만 달러가 증액된 2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골프 대회 가운데 처음으로 두 개의 홀에 선수-캐디 조합을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아울러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해당 선수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6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주인공에게는 G80 전동화 모델, 캐디에게는 GV60가 전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 라인업 차종 총 260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선수단 이동을 돕는다.

또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GV7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총 19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7년째 후원하게 돼 기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선수와 캐디 그리고 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제네시스는 현지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타이거 우즈의 'TGR 재단'에 5년에 걸쳐 총 100만 달러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TGR 재단'은 후원금 일부를 제네시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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