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사 감수 예정, 글로벌 방영 목표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티저 이미지 /넥슨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24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소식은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처음 공개됐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권 원작사로 TV 애니메이션 감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넥슨게임즈 측은 "한국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드물게 세계 최대 규모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 인기 지식재산권으로서 가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 중인 넥슨게임즈 김용하 PD는 "이번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많은 시청자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급사 선정과 유통 채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지난 2021년 2월 일본, 같은 해 11월 한국·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최고 매출 순위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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