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에 약 58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 8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3만2600원) 대비 20.25%(6600원)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만7600원으로 문을 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 초반 4만2000원까지도 치솟았다.
이날 장 개시 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 대상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시설자금 289억 원, 운영자금 300억 원 등 총 589억8208만 원이다. 보통주 194만200주가 신주 발행가액 3만400원에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보행로봇, 협동로봇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지난 2011년 설립했다. 지난해 현대로템과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에 대해 협업 계약을 맺는 등 군용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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