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바이오템과 서진캠의 주식이 오는 28일부터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한국장외주식시장)에서 거래된다.
금투협은 바이오템과 서진캠의 거래를 신규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템은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공급한다. 서진캠은 지난 1999년 9월 설립됐으며 자동차 엔진 핵심 부품인 캠샤프트를 제조해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비상장 주식 거래는 오는 28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바이오템과 서진캠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각각 772원, 8480원이다.
한편, 금투협은 올해 10개사가 K-OTC에 신규 진출했으며, 이날 기준 총 150개사의 비상장주식이 거래되고 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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