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CBT 진행 후 글로벌 상용화 목표
캐주얼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 합친 통합 플랫폼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캐주얼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플레이를 할 수 있다.
티저 영상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 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적인 세계로 설계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를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할 방침이다.
메타버스월드는 핑거랩스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세계적인 NFT 컬렉션 BAYC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업체 아바타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 NFT' 협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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