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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美 LA서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공개

  • 게임 | 2022-12-12 11:15

12월 14일 쌍둥이 클래스 '우사' 동시 업데이트
조선시대 모티브 새 지역도 소개


11일 미국 LA에서 '칼페온 연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11일 미국 LA에서 '칼페온 연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만든 신규 지역 등 검은사막 새 콘텐츠가 해외에서 처음 발표됐다.

펄어비스는 '칼페온 연회'를 11일 미국 LA 오베이션 스퀘어에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은사막에서 매년 연말에 하는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튀르키예어 등 모두 9개 언어로 진행됐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글로벌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새해에도 모험가들이 검은사막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달려가겠다"고 했다.

현장에 참여한 북미 이용자들은 김재희 총괄 PD가 신규 클래스 '우사·메구',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환호와 함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검은사막 25번째 클래스인 '우사'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매구와 쌍둥이 자매다. 검은사막에 처음 도입된 쌍둥이 콘셉트 클래스이자 검은사막 모바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특징을 지녔다. 오는 14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된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만든 신규 지역이다. '칼페온 연회'를 통해 영화 예고편 같은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에 전해오는 민담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등장인물, 스토리, 아침의 나라 주요 지역을 공개했다. 내년 2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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