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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원증 대면 기부 참여"…세 번째 더블유WEEK 시작

  • 게임 | 2022-12-06 20:19

1, 2회 누적 기부금 1억 5500여만 원
3회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예정


한 직원이 사내 기부 이벤트인 '제3회 더블유WEEK'에 참여하고 있다. /넥슨 제공
한 직원이 사내 기부 이벤트인 '제3회 더블유WEEK'에 참여하고 있다.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오는 9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제3회 더블유WEEK' 기부 이벤트를 한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 모금형 사내 기부 행사다.

넥슨의 '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된 정기 이벤트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2월 첫 실시한 '더블유WEEK' 기부금 8500여만 원을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제2회 이벤트를 통해 7000여만 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제3회 더블유WEEK'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치료 지원과 치료 이후 건강·복지·교육·자립을 위한 종합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기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그리고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사우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선뜻 참여해주신 덕분에 사내 나눔 문화가 점차 정착되며 더블유WEEK를 정기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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