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봉작 '올빼미' 기대감 반영
14일 NEW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오른 61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은 NEW가 배급을 맡은 영화 '올빼미' 포스터. /NEW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사 NEW가 주가 6000선을 돌파한 뒤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14일 NEW는 전 거래일 대비 2.16%(130원) 오른 6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보름 여 만에 주가 6000선으로 복귀한 후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NEW의 최근 강세는 개봉을 앞둔 유해진 류준열 주연 사극 스릴러 영화 '올빼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유해진이 데뷔 첫 왕 역할을, 류준열이 맹인침술사 역을 맡아 열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전반적으로 하락장을 보인 국내증시에서 이뤄낸 상승세로 눈길을 끈다. NEW가 상장된 코스닥은 지난 11일 전 거래일 대비 3.31%(23.44) 뛰어 오르면서 730선(731.22)을 돌파했으나, 주말 이후 첫 장인 14일 729.54에 장을 마감하면서 주춤했다.
한편 NEW가 배급을 맡은 영화 '올빼미'는 오는 2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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