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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괜찮아?" 이통3사, 이태원 참사에 트래픽 '껑충'…"통신장애 없었다"

  • 경제 | 2022-10-30 18:01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 153명 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통신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더팩트 DB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통신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을 당시 이동통신 3사의 트래픽이 늘었으나 통신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가족과의 연락이나 경찰, 소방서 등에 신고 건수로 트래픽은 증가했다.

다만 통신장애 등의 피해는 없었다. 30일 KT와 LG유플러스는 "순간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있었으나 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 또한 "트래픽 증감량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시스템을 모니터링한 결과 통화품질 문제나 서비스 장애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이태원 참사로 따른 사망자는 153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151명)보다 2명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 24명, 경상 79명 등 총 103명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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