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엔픽셀 선수단이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픽셀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은 자사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메달(금 6, 은 4)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엔픽셀 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필드) 이원태는 이번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수영 종목 김광진은 남자 개인혼영 200m와 남자 배영 100m 경기를 통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모든 선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전념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엔픽셀은 지난해 9월 장애인 체육 진흥과 선수 자립 지원을 위해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 6명(수영 5명, 육상·필드 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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