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대비 29.91% 오른 2만850원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29.91%(4800원)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코오롱 마곡사옥. /뉴시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3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코오롱티슈진이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29.91%(4800원)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코오롱티슈진의 시초가는 거래 정지 전 종가 8010원 대비 100% 오른 1만6050원에 형성됐다.
같은 시각 최대주주인 코오롱은 전일 대비 3.63% 오른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9.13% 오른 4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장중 급락해 4만150원까지 미끄러졌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19년 5월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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