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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11월 코스닥 상장 연기

  • 게임 | 2022-10-13 17:47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13일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11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2주 만에 내린 결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측은 "현재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와의 협의 하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철회신고서 제출이 '상장 철회'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증권신고서 제출에 대한 철회 신고'라는 것이다. 기업공개 추진은 지속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추가 상장 추진 일정과 관련된 사항은 추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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